신조어 사용 논란 및 커뮤니티 간 분쟁 사건

SWR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20일 (목) 23:57 판

개요

아즐사에서 발생한 신조어 사용 논란이 아마추어 무선 마이너 갤러리간 분쟁으로 이어진 사건[1]

발단

  • 2022년 1월 12일, 오후 11시 경에 아즐사 카페에 안녕하세요 무린이 햄린이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가입 인사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 창에서는 특정 단어와 '~린이'를 합쳐 만든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 한 기존 회원이 '초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등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듯 했다.
  • 그러나 약 30분 뒤, 카페 내 등급이 '특별회원'인 회원이 햄린이 무린이?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 원 인사글과 해당 글의 댓글에서 이 문제로 논쟁이 발생하였다. 정리 참조글

전개

  • 아즐사 운영진은 이 사태가 아마추어 무선 마이너 갤러리에서 조직적으로 벌인 일로 판단하여 해당 댓글에 준회원 신분으로 댓글을 달던 인원 전부를 영구 정지 시켜버린다. 해명을 하려면 스텝에게 문의하라고 했지만 스텝은 해당 인원의 쪽지 등을 차단해 놓은 상태였다고 한다.
  • 또한 이에 반발하여 글을 남기는 회원들의 글도 게시판에 올리는 즉시 바로 삭제해버리는 기민함을 보여준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즐사 회원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눈치채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 이 과정에서 아마추어 무선 마이너 갤러리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도 강퇴를 당하기도 했다.

갈등심화

  • 아즐사 운영진은 긴급 공지 글을 통해 아마추어 무선 마이너 갤러리 유저의 자료를 수집해왔으며 민·형사상 고발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 또한 준회원에 대해 게시판 읽기 권한 축소를 하는 등의 보복 조치도 시행했다. 불과 3~4일 전에 준회원에게 장터 게시판을 열어줬다가 갑자기 닫아 버렸다. 그리고 기존에 볼 수 있었던 게시판들도 상당수 축소되었다.
  • 이 사태가 알려지면서 아마추어 무선 마이너 갤러리에 인원이 더 유입되기 시작했고, 하루에 글 2~3개 올라오던 갤러리가 갑자기 활성화 되기 시작했고, 디시인사이드를 처음 접해보는 이들도 유입되었다. 기성세대가 새로운 문화 이해못하는거 맞음
  • 또 아즐사와는 다른 독자적 노선을 걷자며 햄위키가 탄생하게 되었다.

갤러리 폐쇄 협박 사건 및 협상 과정

  • 아마추어 무선 마이너 갤러리의 개설자이자 당시 매니저인 sg923969가 갑자기 갤러리에 갤러리 폐쇄에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린다. 해당 글에서 "외부 기관과의 협의사항으로 인하여" 갤러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일방적으로 공지한다.
  • 아마추어 무선 갤러리의 일반 갤러 외 2인이 한국 아마추어 무선 연맹을 찾아가서 면담을 한다. 면담 내용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갤러리 유저들의 억울함과 아즐사 스탭진의 횡포와 관련된 내용, 그리고 앞으로 발전적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수습 과정

  • 햄린이라고 인사를 했던 회원이 사과문개제하였다. 개제 하였으나, 삭제 하였고, 공지사항을 올렸지만 제대로 된 사과와 공지가 아님에 많은 갤러리 사용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 최초 햄린이라는 용어 사용에 대해 지속적인 지적을 했던 카페 회원이 사과문을 개제하였다.
  • 아즐사 운영진이 공지사항[2] 을 올렸다.
  1. 아즐사 문서 문서에서 분기, 문서이동 틀 사용법을 몰라서 일단 이렇게 표기.
  2. 캡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