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교신을 할때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보이다. 상대방의 신호가 나한테 어떻게 들어오는지 판단하여 상대에게 알려주는 행위이다. 보통 명료도(Readablity)와 신호강도(Signal Strength)의 세기를 각기 숫자로 표현하여 한번에 표시한다.
음성도 선명하고 신호도 아주 강하게 들어오면 보통 59[1] 이라고 표현한다.
명료도는 보통 주관적 판단에 의지하고, 신호강도는 장비에 들어오는 신호 그래프로 판단한다.
의미
명료도( Readablity )
신호강도( Signal Strength )
통신형 수신 장비에는 S-meter가 있어서 강도를 기기적으로 표시해준다. 그러나 교정되어 있지 않다면 지시치의 신뢰도는 떨어지므로, 이런 경우 신호 강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하는데에만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S-meter의 눈금은 9에서 끝나지 않고 20dB, 40dB 등까지도 나와 있다. 예를 들어 20dB까지 눈금이 가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파이브 나인 플러스 20디비"라고 말한다. 영어로 교신할 때는 "Your signal is five nine plus twenty DB"라고 말해도 되고, "Your signal is twenty DB over S nine"이라고 해도 좋다.
FT8 MODE 에서의 시그널 리포트
여담
- 간혹 자신의 신호가 나쁘게 들어간다면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그럭저럭 알아들을 수 있으면 무조건 59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 컨테스트에서는 교환하는 정보에 신호 리포트가 있는 경우, 이변이 없는한 무조건 59이라고 한다.
- CW에서는 tone을 더해서 RST 세가지를 주고 받는다. 가장 좋은 것은 물론 599. 9를 두번이나 치는게 귀찮아서 보통 5nn으로 송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