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cs

개요

광학은 빛의 성질을 탐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역사

광학의 역사는 고대에서부터 시작하여 물리학, 철학, 신학을 비롯한 수많은 학문에서 빛이 가지는 기본적인 성질을 탐구해왔으나,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은 17세기 초 네덜란드의 안경 기술자 한스 리퍼하이(Hans Lipperhey)가 망원경을 발명한 이후의 일이다.

물리학자 하위헌스와 맥스웰 등은 빛이 파동(전자기파)임을 주장하였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 등은 빛이 입자임을 주장하였다. 이 물리학계의 역사적인 논쟁은 맥스웰 방정식을 기반으로 양자역학이 발달하면서 비로소 파동과 입자 모두 해당된다는 것이 밝혀지며 정리되었다.

빛은 맥스웰 방정식을 만족하는 전자기파이므로 현대에는 광학을 전자기학의 일부로 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파의 특성과 빛의 특성은 실제로 일맥상통하므로 서로 참조하기에 좋다. 그러나 입자의 특성에 대해서는 양자역학과 깊게 얽혀있어 굉장히 심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