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무선 전신을 발명한 굴리엘모 마르코니(Marconi)가 1895년 발명,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의 안테나이다.

특징

1/4파장 길이의 소자 하나가 일자로 뻗은 형태이다.
방사패턴은 도넛 형태로 다이폴 안테나와 동일하나, 소자를 주로 가로로 배치하는 다이폴 안테나와 달리 모노폴은 세로로 세워 운용하게 되므로 수평면은 무지향성, 수직면은 8자 형태를 띄게 된다. 반파장 다이폴 안테나를 90도로 세워 한쪽 소자를 접지로 대체한 형태로 보아도 무방하며, 이 때 지면도 안테나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응용

모노폴 안테나에서 소자를 코일로 말면 인덕턴스에 의해 길이를 단축시킬 수 있으며, 소자 전체를 코일로 만든 것이 헬리컬 안테나이다.
접지극을 직접 접지하는 대신 접지극의 소자를 방사형으로 배치해 가상의 접지 전계를 형성하는 안테나를 GP(Ground Plane) 안테나라 한다.